
T1이 젠지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MSI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T1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6 MSI 무대에 오르며 5년 연속 MSI 진출이라는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경기는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지는 혈투였다.
젠지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갔지만 T1이 2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에서는 ‘도란’ 최현준의 올라프가 결정적인 한타에서 활약하며 T1이 4킬을 기록했고 그대로 넥서스로 진격해 승리를 따냈다. 벼랑 끝에 몰린 젠지도 4세트를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2대 2를 만들었고, MSI행 마지막 티켓의 주인은 결국 5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마지막 세트에서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와 ‘오너’ 문현준의 나피리가 끝까지 살아남아 에이스를 띄우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바론으로 진격해 이를 가져온 뒤 곧바로 펼쳐진 5대5 한타에서 한 명도 잡히지 않고 에이스를 띄우며 그대로 넥서스로 진격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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